부울경 지역 소외가구 1만5천곳 지원
[서울파이낸스 이은선 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추석 명절을 맞아 부산·울산·경남 소외계층에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한다.
15일 BNK금융에 따르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부울경 지역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총 1만5000가구에 7억5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했다.
부산은행은 부산지역에 4억원 김해·양산지역 각각 4100만원, 3500만원 등 총 4억7500만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한다.
경남은행도 창원을 비롯한 경남지역에 2억500만원, 울산지역에 7000만원 등 총 2억7500만원의 상품권을 전달한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설·추석 및 연말에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해 왔다. 지난 10년 간 부·울·경 지역 소외계층 16만7000여명에게 83억4000만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이 전달됐다.
BNK금융 관계자는 "전통시장 상품권이 지역 이웃의 즐거운 명절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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