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국제유가가 14일(현지시간) 원유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2%(0.59달러) 오른 배럴당 49.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1월물도 배럴당 0.18% 오른 55.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올해 글로벌 원유수요 전망치를 기존 하루 150만 배럴에서 160만 배럴로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유가 인상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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