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유럽시장에 G4 렉스턴을 처음으로 선보인 데 이어 지난 13일 최종식 대표이사와 영국대리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G4 렉스턴 론칭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최 대표이사(왼쪽 다섯 번째)와 임한규 해외영업본부장(왼쪽 네 번째), 폴 윌리엄스 영국대리점 대표(Paul Williams, 왼쪽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블레넘팰리스 앞에서 G4 렉스턴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블래넘팰리스 국제승마대회 후원 통한 마케팅 전개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쌍용자동차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G4 렉스턴을 선보인 후 영국에서 스포츠 대회 후원을 비롯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판매 확대에 나섰다.

쌍용자동차는 향후 3년간 메인스폰서로서 블레넘팰리스 국제승마대회(SsangYong Blenheim Palace International Horse Trials)를 후원하기로 하고 차량을 전시하며 지난 13일 최종식 대표이사와 영국 대리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G4 렉스턴 론칭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런던 북서부 옥스퍼드의 블레넘팰리스는 지난 7월 평택공장에서 시작된 유라시아 대륙횡단 코스의 종착지로, 전시된 G4 렉스턴은 약 1만3000km에 이르는 대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유럽 시장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 됐다.

블레넘팰리스 국제승마대회는 영국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스포츠행사 중의 하나다. 특히, 이 대회 4회 우승자이자 올림픽 2회 연속 메달리스트인 피파 퍼넬(Ms. Pippa Funnell)이 쌍용차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만큼 후원의 의미가 깊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지 기자단도 품격 있는 내·외관 디자인과 품질, 넓은 실내공간과 다양한 공간활용성 등 전 모델과 비교해 비약적으로 향상된 G4 렉스턴의 상품성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3톤에 이르는 강력한 견인 능력을 인증 받아 캐러밴이나 보트 견인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영국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타깃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영국은 쌍용차의 유럽 내 최대 시장 중 하나로 전통 있는 스포츠 행사와의 연계를 통해 신차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며 "방송과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신차 론칭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향후 순차적으로 타 지역 론칭행사를 실시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