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8' 중국서 9월 29일 출시
'갤럭시 노트8' 중국서 9월 29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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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중국 베이징 798 예술구에서 열린 제품 발표회에서 '갤럭시 노트8'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고동진 사장 "중국 소비자들의 신뢰 받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중국 베이징 798 예술구에서 현지 거래처, 미디어, 파트너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노트8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갤럭시 노트8'은 중국에서 미드나잇 블랙, 딥씨 블루, 오키드 그레이 등 총 3가지 색상, 3가지 내장메모리 모델로 오는 29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64GB(기가바이트) 6988위안(약 120만8000원), 128GB 7388위안(약 127만7000원), 256GB 7988위안(약 138만1000원)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갤노트8 중국 출시에 맞춰 '위챗페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을 확대한다.

'알리페이'에 이어 중국 양대 결제 서비스와 손잡아 '삼성페이' 이용자들이 중국 내 대부분 매장에서 손쉽게 모바일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또한 최근 중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공유자전거 서비스 업체 모바이크와도 협력한다. 갤노트8 사용자는 카메라를 실행해 모바이크 자전거의 QR 코드를 스캔한 후 간단한 조작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중국은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며 "삼성전자의 기술력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더욱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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