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에이티테크놀러지가 무상감자 소식에 장 초반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터치했다.

14일 오전 9시23분 현재 에이티테크놀러지는 전장 대비 113원(14.27%) 떨어진 679원에 거래되며 닷새 연속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61만3653주, 거래대금은 4억24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대신, KB증권, 삼성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에이티테크놀러지는 시가 701원으로 전날보다 11.49% 급락 출발한 뒤 장중 52주 신저가(661원)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이에 실시간 거래를 제한하는 변동성 완화장치(VI)까지 발동됐다. 이후에도 낙폭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에이티테크놀로지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한다고 밝혔다.

감자로 인해 자본금은 119억5000만원에서 23억9000만원으로 줄고, 발행주식 수는 2389만7000여주에서 477만9000여주로 감소한다. 감자 기준일은 내달 28일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1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