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를 위해 무이자 자금대여, 상생펀드조성, 경영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협력사 공종별 간담회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자금수요가 많은 협력회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협력업체 대금 2200억원 전액을 현금으로 이번주 내에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정책에 부응하는 동시에 최근 노임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현재 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우수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매월  무이자 대여를 연중 실시 중이며, 이러한 자금이 최종적으로 근로자·자재공급업자에게까지 지급될 수 있는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자금 대여는 무이자, 무보증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대여 규모를 매년 확대 중이다.

또한 금융기관에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사가 대출시 금리를 감면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협력사는 상생펀드를 이용하면 금리를 2% 감면 받을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상생펀드 규모를 전년 대비 약 20%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협력사를 위한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며 "협력사들과 상시적 소통기구를 운영하며 기술을 교류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는데, 이는 품질 및 안전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함은 물론 상호간의 신뢰를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