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음성·대구·부산 등 4개 산업단지서 개최 예정
[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은 추석을 앞두고 근로자들의 기충전을 위한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이하 우영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 가산 디지털산업단지에서 열린 우영음 무대에는 국악인 남상일, 가수 강산에, 국립합창단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으며, 공연장을 가득 채운 약 300여 명의 근로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우영음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제조업 근로자들을 찾아 국악과 가요, 재즈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문화공연을 선사하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 이래 올해까지 총 11회(이번 4차례 공연 포함)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동료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김경환 NT로봇 대표는 "평소 일만 하던 공간에서 포스코1%나눔재단 덕분에 생각지도 못한 공연을 보게돼 임직원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산업단지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영음은 서울 디지털산업단지의 공연을 시작으로 음성 원남산업단지(9월 14일), 대구 성서산업단지(9월 19일), 부산 명지녹산산업단지(9월 21일) 등의 근로자들을 잇달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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