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주 종근당 대표(왼쪽)와 노상경 암젠코리아 대표가 13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호텔에서 프롤리아 공동판매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종근당)

"환자들 접근성 강화와 치료환경 개선 기대"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종근당은 암젠코리아와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의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종근당은 자사의 영업력과 암젠의 기술력이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계약에 따라 암젠은 종합병원에서, 종근당은 준종합병원과 의원에서 프롤리아의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골관절염치료제 '이모튼', 소염진통제 '콕스비토'로 근골격계 의약품 시장에서 점유율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며 "이번 프롤리아 코프로모션 계약을 통해 골다공증 혁신 신약을 새롭게 포함시킴으로써 국내 근골격계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노상경 암젠코리아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국내 환자들에게 보다 우수하고 혁신적인 의약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암젠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행보에도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만족감을 내비쳤다.

종근당에 따르면 최근 고령화의 급속한 진행으로 국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45년 35.6%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골다공증 유병율 증가와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 부담 우려 역시 커지고 있다.

한편, 프롤리아는 'RANKL 표적 골다공증 치료제'로, 지난해 11월 골다공증 혁신 신약으로 국내에 출시됐다. 6개월에 1회 투여로 복약 편의성을 개선해 기존 골다공증 치료제 복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