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가격대별 상품 구성…27일까지 배송 접수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오픈마켓 11번가에서 고객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 기반 '추석 집중 프로모션'에 나선다. 준비한 상품 규모는 1000여종에 달한다. 11번가 쪽은 지난해 추석 기간 거래액이 전년 대비 76% 늘었으며, 올해는 3만원 이하의 '생활형 상품'을 대폭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추석 집중 프로모션은 연령대별 2대 주제로 나뉜다. 명절 고유의 개념을 중시하는 30~40대를 겨냥한 '위대한 추석'과 명절 기간 휴가를 중시하는 젊은이들 대상 '갓띵(신이 만든 최고) 연휴'다.
위대한 추석에선 '홍삼·정관장', '종합세트'. '한우·정육', '영양제', '전통주' 등 24품목을 선보인다. 가격대별 비중은 △3만원 미만 50% △3만원 이상 7만원 이하 29% △7만원 이상 21%다. 연휴임을 감안해 배송 접수는 오는 27일 마감한다.
갓띵 연휴 프로모션은 여행하고 노는 것을 즐기며 나를 위한 소비에 적극적인 '포미(FORME)족' 대상 상품으로 구성됐다. 주로 '취미·도서', '호텔·숙박', '공연 입장권', 'e-쿠폰' 등이다. 또 15일까지 신세계면세점 '1만5000원권 선불카드'와 '온라인 적립금 8만원권'을 100원에 판다.
영상 없이 소리만 듣고 어떤 상품인지 맞히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퀴즈 정답자 중 3명한테 '다이슨 청소기', 220명에겐 'BBQ 황금 올리브 치킨'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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