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추석선물] 국순당 '우리술' 세트
[2017 추석선물] 국순당 '우리술'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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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순당에서 이번 추석을 겨냥해 출시한 '증류소주 려세트 특2호'(사진)는 375ml 2병과 전용잔 2개가 들었고, 가격은 2만9000원이다.(사진=국순당)

여주산 고구마 증류소주 '려' 전용잔과 새로 구성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전통주 전문기업 국순당이 한가위를 맞아 고구마 증류소주 '려'(驪), 차례주 '예담', 동의보감 5대 처방전의 주요 재료로 빚은 '자양백세주', 각종 국제회의 공식 건배주 '강장백세주' 등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11일 국순당은 '자양강장'과 '법고창신' 등 실속 있는 우리술 선물세트는 물론 최근 인기인 증류소주 선물세트를 전용잔과 함께 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을 겨냥해 국순당이 준비한 선물세트 가운데 '증류소주 려세트 특1호'는 여주산 고구마를 상압증류한 뒤 옹기에 담아 숙성한 알코올 도수 25%(용량 375m) 2병과 전용잔 2개로 구성됐다. 가격(이하 백화점 기준)은 4만9500원.

'증류소주 려세트 특2호'는 상압증류 고구마 증류소주 원액과 여주산 쌀로 감압증류한 증류소주 원액을 섞은 알코올 도수 25%(용량 375ml) 2병과 전용잔 2개가 들어있다. 가격 2만9000원

유네스코 지정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종묘제례에서 10년째 제주로 쓰이는 예담은 주정을 섞는 일본 청주와 달리 우리 전통방식으로 빚은 발효주다. 알코올 도수 13%인 예담은 1800ml(1만1000원) 대용량 제품뿐 아니라 1000ml(6800원)와 700㎖(5000원) 제품을 필요에 따라 고를 수 있다.

2만원부터 6만원대까지 선택 가능한 자양강장 세트는 자양백세주와 강장백세주, 전통 증류주인 '백옥주'로 구성됐다. 백옥주는 국순당의 베스트셀러인 '백세주' 주박을 이용해 전통방식으로 발효·증류·숙성한 술이다.

법고창신 세트는 일제 강점기 등을 거치며 사라졌지만 국순당에서 복원한 '송절주', '자주', '이화주', '사시통음주', '청감주' 등을 모았다. 가격은 송절주(700ml) 11만원, 자주(700ml) 11만원, 이화주(700ml) 8만8000원, 사시통음주(600ml) 9만5000원, 청감주(600ml) 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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