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추석선물] AK플라자, 5만원 이하 '실속형' 강화
[2017 추석선물] AK플라자, 5만원 이하 '실속형' 강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AK플라자는 15일부터 10월2일까지를 추석선물세트 본 판매 기간으로 정하고, 명절음식을 골라 담을 수 있는 DIY세트와 5만원 이하 '소담지본' 세트 등을 선보인다.(사진=AK플라자)

15일부터 10월2일까지 본 판매…명절음식 골라 담는 DIY세트 첫선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애경그룹이 운영하는 백화점 AK플라자에서 15일부터 '실속형' 중심 추석선물 본 판매에 나선다. 10일 AK플라자는 서울 구로본점과 경기 수원AK타운점·분당점·평택점의 식품관에서 10월2일까지 이어지는 추석선물 본 판매를 위해 원하는 상품을 골라 담아 포장하는 (Do It Yourself)세트와 5만원 이하 세트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AK플라자에 따르면, 이번 추석엔 5만원 이하 선물세트를 530품목 준비했다. 이는 지난 설 명절 때보다 22% 늘어난 수치다.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과 장기불황,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한 조치기도 하다.

청과·수산·축산·와인으로 구성된 DIY세트를 강화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DIY세트는 각 점포 식품관에서 가격대별 선물팩 중 2~4개를 골라 신청하면 준비한 상자에 무료로 포장해준다.

이번 추석에는 명절음식 DIY세트(분당점)와 5만원~10만원대에 1등급 한우 부위를 골라 포장할 수 있는 '스몰 럭셔리 DIY한우세트'를 새로 선보인다. 명절음식 DIY세트는 동태전·쇠고기완자전·호박전·꼬치산적 등 제수용 전과 삼색나물, 양념불고기, 송편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스몰 럭셔리 DIY한우세트는 등심·불고기·국거리 한우 부위를 원하는 만큼 포장하면 된다.

5만원 이하 '소담지본'(小膽之本)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주요 상품은 소담 사과·배 세트(4만9900원), 담과연 상주 실속곶감 세트(4만5000원), 그린너트 견과건과5종 세트(4만9000원) 부각마을부각 세트(4만9900원) 등이다.

'유일지본'(唯一之本)은 AK플라자 단독 고급 선물세트다. 주요 상품으로는 명품 선어 세트(30만원), 횡성한우 어사품곤 세트(37만원), 워터에이징한우 티본스테이크 세트(27만원), 함안 대봉 건시곶감 세트 1호(27만원), 선수마당 영광굴비 세트(57만원)를 꼽을 수 있다.

역대 명절시즌 인기상품으로 구성한 '베스트 컬렉션'도 올해 처음 선보인다. 가격은 한우갈비세트 3호 22만원, 한우보신세트 1호 10만9000원, 알뜰영광굴비세트(1000개 한정) 5만원, 제주옥돔정(情)세트 15만원이다.

추석선물세트 본 판매 기간 신한카드·BC카드·KB국민카드로 10만원·20만원·40만원 이상 결제하면 금액대별 5% 상품권을 준다. AK 멤버스 카드로 30만원~1000만원 이상 결제해도 금액대별 5%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