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화창한 초가을 늦더위 '최고 31도'…일교차·미세먼지 주의
[주말날씨] 화창한 초가을 늦더위 '최고 31도'…일교차·미세먼지 주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주말인 9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화창한 초가을 날씨가 예상된다. 하지만 낮에는 늦더위가 막바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높은 일교차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와 오존농도가 높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4∼22도, 낮 최고 기온은 26∼31도로 전날과 비슷하게 덥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침에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고,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충청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오존 농도는 수도권·충청권·전북·전남·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0m, 남해 0.5∼1.5m, 동해 0.5∼2.0m다.

당분간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므로 서해안·남해안 저지대에는 밀물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조심해야 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