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銀, 차기 행장에 빈대인 현 직무대행 내정
BNK부산銀, 차기 행장에 빈대인 현 직무대행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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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주총후 최종 선임…"행장 유고상황 지속할 수 없어"

▲ 빈대인 BNK부산은행 차기 행장 내정자. (사진=BNK부산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 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공백 상태인 행장직에 빈대인 현 직무대행(부행장)을 내정했다.

BNK부산은행 이사회는 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빈대인 직무대행을 부산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임추위 관계자는 "부산은행과 BNK금융 전체의 조속한 조직 안정과 고객의 신뢰 확보는 물론, 회장과 행장 분리에 따른 지주와의 화합 중요성, 상대적으로 다양한 은행업무 경험을 가진 자를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부산은행은 지난달 25일부터 1차 서류 심사와 개별면접, 최종 심층 면접을 통해 행장 후보를 검증했으며, 외부 전문기관의 평판 조회도 참고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오는 12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어 차기 행장 인선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최종 후보를 선발한 BNK금융의 주총 일정(27일)보다 2주나 빠른 행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지역은행으로서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은행장 유고상황을 지속할 수 없다는 뜻을 모으고 경영승계절차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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