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관계자 기대사항 경영에 반영한 결과"
[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에쓰오일은 올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평가에서 8년 연속 DJSI 월드(World) 기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8년 연속 월드 기업에 선정된 정유사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에쓰오일이 유일하다.
에쓰오일의 관계자는 "8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것은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룬 것은 물론 이해관계자의 기대사항을 경영 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온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존경받는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비전 2025를 새롭게 수립한 만큼,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지속 가능 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DJSI는 미국의 금융정보회사인 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 평가사인 로베코샘(RobecoSAM)이 전 세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 사회, 환경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세계적 권위의 평가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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