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스코, 테헤란로에 15번째 타코벨 매장 개설
캘리스코, 테헤란로에 15번째 타코벨 매장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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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문을 연 타코벨 선릉점의 라운지 아트워크는 해변을 형상화했으며, 푸른 조명(낮)과 붉은 조명(밤)으로 시간대마다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사진=캘리스코)

2040 직장인 겨냥 선릉점, '라운지 바' 꾸며 차별화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직장인들로 붐비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멕시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타코벨'(TACO BELL) 매장이 생겼다. 타코벨은 1962년 미국에서 탄생한 멕시칸 패스트푸드 브랜드다. 타코벨 매장은 26개국에 약 7000개가 있다. 한국 매장은 외식기업 캘리스코에서 운영한다.

8일 캘리스코는 테헤란로에서 일하는 20~40대 직장인과 트렌드세터를 겨냥해 타코벨 15호점(선릉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최근 캘리스코는 타코벨 선릉점에 앞서 강남구청점(6월)과 대치점(8월)을 연 바 있다.

캘리스코에 따르면, 타코벨 선릉점은 직장인들이 퇴근 뒤 지인과 함께 간단한 식사를 하면서 술도 곁들일 수 있도록 '타코벨 라운지'란 선술집(퍼브)을 꾸몄다. 타코벨 라운지는 20~40대 직장인에게 미국이나 유럽식 저녁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해변을 형상화한 타코벨 라운지 아트워크는 푸른 조명(낮)과 붉은 조명(밤)으로 시간대마다 다른 분위기를 냈다.

타코벨 선릉점은 국내 매장 중 처음으로 '프리즈'(FREEZE)를 선보이고, 브루클린 라거나 더부스 브루어리 같은 국내외 수제맥주도 갖췄다. 프리즈는 미국 뉴욕이나 라스베이거스에서 맛볼 수 있는 슬러시 칵테일로, 라임 또는 자몽 슬러시에 데킬라나 보드카를 넣어 만든다.

타코벨 선릉점에서도 선착순 99명한테 한정판 텀블러와 함께 3개월간 무료 음료 혜택을 준다. 매장별 일련번호가 새겨진 한정판 텀블러는 마니아가 생길 만큼 인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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