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추석 연휴 국제선 증편 운항
이스타항공, 추석 연휴 국제선 증편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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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삿포로, 중국 홍콩, 동남아 코타키나발루 노선 등

▲ 사진=이스타항공

[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이스타항공이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일본 삿포로, 중국 홍콩, 동남아 코타키나발루 노선 등을 증편 운항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인천-삿포로 노선과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의 경우 연휴 기간 매일 왕복 1편씩을 추가 증편해 매일 2편 운항한다. 인천-홍콩노선은 9월 29일, 10월 2일, 10월 4일, 10월 9일 4회에 걸쳐 야간증편하기로 했다.

이 기간 지방출발 일본노선인 부산-도야마, 청주-오사카에는 부정기편을 각각 3회, 6회 운항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국제선 평균 예약률은 약 94%다. 국제선 예약 현황을 살펴보면 출국일(9월 30일~10월 4일)과 입국일(10월 5일~10월 9일) 기준 김포-송산, 인천-삿포로(치토세), 인천-오키나와가 평균 예약률 100%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인천-코타키나발루와 인천-후쿠오카 노선이 예약률 99%를 보이며 그 뒤를 잇고 있다.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노선을 살펴보면 인천-홍콩이 야간 증편으로 인해 공급 좌석이 늘어나면서 예약률 83%를 기록하고 있으며, 부산-오사카 노선도 예약률 85%로 현재 예약이 가능한 노선으로 꼽힌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10일 연휴 기간을 활용해 여행을 떠나려는 고객들의 항공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국제선에 이어 국내선 증편도 계획 중에 있어 고객 수요에 맞춘 항공 스케줄 편의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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