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5개사, 9월 판매경쟁 '가열'…할인·보증 연장 등 다양
국산차 5개사, 9월 판매경쟁 '가열'…할인·보증 연장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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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각사 제공)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국산 완성차 5개 업체가 하반기가 시작되는 9월을 맞아 차값 할인 혜택, 옵션 지원 또는 보증기간 연장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며 판매율 높이기에 나섰다. 사별 판매전략을 정리했다.

▲ 쏘나타 뉴라이즈 모델 (사진=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9월 한 달 동안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귀향비를 지원한다. 아반떼의 경우 30만 원, 쏘나타 뉴라이즈 50만 원을 지원하고 투싼, 싼타페, 맥스크루즈 출고 고객들에게는 50만 원 귀향비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쏘나타 뉴라이즈와 싼타페를 구매하는 각 2000명의 고객에게는 차량가 5% 할인을 해준다. 단 추석맞이 귀향비 지원과는 중복할인이 불가하다.

G80의 경우 특별 할부 프로모션을 적용받는다. 36개월 잔가보장형 금리 2.5%가 적용되며 선수율은 10% 상승한다. i30 2017의 경우 36개월 잔가 보장형 금리 1%가 적용되는 반면에 선수율은 10% 상승한다.

RV 구매 이력 보유 고객이 투싼, 싼타페, 맥스크루즈 구매 시 투싼은 50만 원 할인되며 싼타페, 맥스크루즈는 100만 원 할인 적용받는다.

▲ (스팅어 모델. 사진=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

9월 알뜰 신차 시즌 2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은 모닝, K3, K5, K7 스포티지, 모하비 출고고객이며 선착순 5000명에 한해 최대 12% 할인 적용된다.

K시리즈 美 JD파워 신차 품질조사 1위를 기념해 K7, K7하이브리드 개인 출고고객을 대상으로 40만원 특별 할인한다. 또 9월 K시리즈(K3, K5, K7, K9, K5 하이브리드, K7 하이브리드) 출고고객에게는 향후 5년 내 K시리즈 재 구매 시 100만 원을 할인해준다.

스팅어도 중형 또는 준대형 보유 개인(사업자) 고객에 한해 30만 원 할인이 제공된다. 스포티지의 경우 특별 이벤트를 실시해 5년 이상 차량 보유 고객 중 9월 스포티지 출고 고객에게는 50만 원을 할인해 준다.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9월을 맞이해 고객의 개인 취향에 맞춰 자유롭게 할인 혜택과 용품, 옵션, 보증연장 등의 구매조건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구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지난 8월까지 생산된 SM6와 SM7을 구입하는 고객은 각각 80만 원,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용품과 옵션을 자유롭게 선택, 구매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금액 할인을 받고 싶은 경우, 50만 원 현금 지원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QM6와 SM3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연식에 따른 혜택을 제공한다. QM6의 경우 17년식 모델은 100만 원의 용품, 옵션 구입지원 또는 50만 원 현금 지원, 그리고 6년 보증연장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17년식 SM3를 구매하면 60만 원 한도 내 용품, 옵션 구입 혹은 40만 원 할인, 6년 보증연장 쿠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현금구매 시 20만 원 의 혜택이 제공된다.

QM3 구매 시는 50만원 한도 내 용품 구입가 혹은 30만원 할인 혜택을 지원해준다. QM3의 경우 생산월별 구분 없이 5년 보증 연장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QM3를 구매하는 여성고객에게는 30만 원 현금을 추가지원한다.

▲ (G4렉스턴 모델. 사진=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9월 모델별로 할인 및 보증기간 연장 혜택을 부여하고 G4  렉스턴 구매 시 프리미엄 기프트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티볼리 아머 출시를 기념해 9월 티볼리 브랜드와 코란도 C 동급최대 5년/10만km 무상보증 기간을 제공한다. 또한 쌍용차 보유 고객이 재구매 시 모델에 따라 최대 150만 원을 할인해 준다.

G4 렉스턴은 성공적인 출시를 기념해 저리할부(4.9%) 이용 시 브이쿨(V-Kool) 프리미엄 윈도 틴팅, 가을여행비(30만원) 등 프리미엄 기프트(택 1)를 증정(할부원금 1천만원 이상 이용 시)한다. G4 렉스턴 구매 3년 후 52% 잔존가치를 보장해준다.

티볼리 아머(Armour) 출시를 기념해 티볼리 브랜드 구매 시 무상보증기간을 동급 최대인 7년/10만km(구동계통)로 연장하는 한편 티볼리 아머 전용으로 새로 개발된 태블릿 내비게이션을 무상 장착(미 선택 시 30만 원 할인)해 준다.

또한, 티볼리 아머를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로 구입할 경우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S), 차선유지보조시스템(LKAS) 등 동급 최고의 ADAS로 구성된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Ⅰ 옵션 가의 반액(30만 원)을 지원하고, 티볼리 에어의 경우에는 전액(60만 원)을 지원한다.

▲ (말리부 모델. 사진= 한국지엠)

◇한국지엠

쉐보레(Chevrolet)가 브랜드 도입 6년 만에 이룬 내수 판매 100만대 돌파를 기념해 9월 한 달간 '쉐비 페스타(Chevy Festa)' 프로모션으로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차종별로 최대 8%의 혜택을 제공한다. 말리부 구입 고객 2천명과 트랙스 고객 1천 명을 대상으로 5% 할인을 통해 각각 최대 160만원 및 130만원의 구입 비용 절감 혜택을 선사한다. 또한, 출시 1년 만에 1천대 판매를 돌파하며 국내 고성능 퍼포먼스카 시장에 한 획을 그은 수입 스포츠카 카마로SS는 쉐비 페스타 프로모션으로  4%의 할인 폭을 적용해 최대 203만원 저렴해진다.

이밖에 임팔라, 올란도, 캡티바 구매 고객에게는 각각 6%, 7%, 8%의 파격적인 할인율을 제공해 제품 가격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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