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캐릭터 편집매장 '루키루' 추가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이랜드그룹 계열사 이랜드리테일이 온라인 아동복 사업을 강화해, 내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1일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은 총 17개 아동복 브랜드를 보유 중이며, 지난해 기준 매출은 6500억원. 이날 온라인 중심 어린이 캐릭터 편집숍 '루키루'를 새로 선보였다. 루키루는 '펠릭스키즈'와 '코코리따', '포인포' 3가지 브랜드를 통합한 것으로, 온라인에서 의류와 잡화를 한 번에 살 수 있는 캐릭터 편집숍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랜드리테일 루키루 관계자는 "온라인 전담조직을 강화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몰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고 오픈마켓 진출도 앞두고 있다"며 "향후 순차적으로 오프라인 매장도 통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펠릭스키즈는 4~13세, 코코리따와 포인포는 각각 토들러(4~8세), 유아(1~3세)를 타깃으로 한다. 이랜드리테일은 이들의 상품을 통합하고 온라인 전용 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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