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7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5만4282호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월 5만7108호 대비 4.9%(2826호) 감소한 수치다.
준공 후 미분양은 7월말 기준, 전월 9981호 대비 1.8%(181호) 줄어든 총 9800호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미분양은 1만2117호로 전월 1만4350호 대비 15.6% 감소했고, 지방은 4만2165호로 전월 4만2758호 대비 1.4%(593호) 줄어들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전월 6402호보다 310호 감소한 6092호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전월 5만706호 대비 2516호 줄어든 4만8190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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