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휴젤이 보툴리눔 톡신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29일 오전 9시18분 현재 휴젤은 전장 대비 3500원(0.61%) 오른 58만500원에 거래되며 나흘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1만52주, 거래대금은 71억9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미래대우, 키움증권,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메릴린치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27일 누적 기준 보툴리눔 톡신류 8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29.1% 증가한 1098만달러를 기록했다"며 "7월 성장률(25.2%) 발표 이후 수출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한 달 만에 재차 100%를 상회하는 성장률을 달성해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8월 수출 규모는 지난 6월(1278만달러)에 이어 올들어 2번째로 1000만달러 이상을 달성했다" 며 "오는 31일까지 포함되는 수출 규모는 잠정치보다 높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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