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NAVER·SK네트웍스·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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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NAVER, SK네트웍스, 대우건설을 8월 다섯째 주(8월28일~9월1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NAVER에 대해선 "최근 주가하락이 과도한 수준이고 단기 반등이 가능하다"며 "국내외 적극적인 투자로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했고, 광고부문에서 안정적인 실적 개선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SK네트웍스에 대해선 "규제 강화로 성장 불확실성이 커진 대형 유통사들에 대해 보수적 관점으로 전환한다"며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규제 리스크도 낮은 렌탈 사업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진정한 렌탈업체로 전환하고 있고, SK매직은 특히, 장기 고성장이 예상되는 중저가 생활용품 렌탈 시장에서 경쟁력이 강화됐다"고 덧붙였다.

대우건설에 대해선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3조1252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추정치) 대비 8.8% 상회했다"며 "높은 주택 매출총이익률과 국내 대형 플랜트 현장의 기성액 증가에 따른 이익이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연간 영업이익 9000억원을 상회하는 강력한 실적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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