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재용 부회장 선고 앞둔 삼성그룹株 대체로 '오름세'
[특징주] 이재용 부회장 선고 앞둔 삼성그룹株 대체로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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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뇌물 제공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선고를 앞둔 25일 오전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주가 대체로 오름세다.

이날 오전 9시5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25%(6000원) 오른 23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외에 삼성중공업(2.79%), 삼성엔지니어링(4.93%), 삼성바이오로직스(1.43%), 삼성생명(0.42%), 삼성전기(0.20%) 등도 상승세다. 반면 삼성증권(-0.54%), 삼성에스디에스(-0.60%) 등은 내림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30분 417호 대법정에서 이 부회장과 삼성 전직 고위 임원 등 5명의 선고공판을 연다. 앞서 이재용 부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 씨에게 미르·K재단 출연금 등 433억원 상당의 뇌물을 제공하거나 주기로 약속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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