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 분양
한화건설,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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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 조감도.(사진=한화건설)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한화건설은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 1866~1867번지 일대에서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 주택홍보관을 오는 24일 개관하고 조합원 모집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2개 단지, 총 45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348가구 △110㎡ 44가구 △115㎡ 44가구 △128㎡ 8가구 △136㎡ 8가구 등으로 전 가구에 테라스가 공급된다.

층별 테라스 특징을 살펴보면 1층에는 광폭 테라스와 앞마당 정원을 함께 누릴 수 있다. 2층 테라스는 윗층과 겹치지 않도록 설계됐으며 4베이 판상형 전면에 걸친 풀테라스로 모든 방과 거실이 테라스와 이어진다. 3층은 주방 옆으로 이순신공원 조망이 가능한 중정형 포켓테라스가 제공된다. 최상층 4층은 다락방과 함께 루프탑 테라스가 제공된다. 세대 내 계단을 통해 이동할 수 있다.

일반 아파트 대비 20cm 높은 2.5m 천장고를 적용하고 거실의 경우 2.65m의 우물천정을 도입했다. 기존(20mm)보다 두꺼워진 30mm 바닥 차음 단열재를 시공해 경량충격음 1등급, 중량충격음 3등급 조건을 갖췄다. 각 세대별로 지하전용창고도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골프장, GX룸, 키즈룸,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주민센터 등이 들어선다. 단지 내 상가도 1단지와 2단지 사이에 보행자도로를 따라 스트리트형으로 배치했다. 단지에는 너울마당, 꽃바람정원, 그린코트 등 14개의 공원이 배치된다. 단지 내 미술작품이 전시되는 스트리트갤러리도 있다.

모든 주차장을 100% 지하로 설계해 지상에 차 없는 단지를 구축한다. 단지 내에 허가된 차량만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관제시스템(차번인식)이 적용되며 200만화소 풀 HD급 고화질 CCTV 및 공동현관 무인경비시스템도 갖춘다. 여성 및 노약자들의 안전을 위해 지하주차장 내에 25m 간격으로 비상벨이 설치되어 이를 누르면 비상경보가 울림과 동시에 관리실로 통보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7일~28일 양일간 주택홍보관에서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29일, 계약은 30일~31일간 받을 예정이다. 만 19세 이상이면서 무주택 세대주 또는 전용 85㎡이하 1주택 세대주이고 여수·광주 등 전남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경우에만 청약할 수 있다.

지역주택조합사업이지만 분양가는 확정분양가 방식으로 공급돼 추가분담금에 대한 부담이 없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층 기준(2~3층) 인근 아파트 시세와 비슷한 3억 중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주택홍보관은 전라남도 여수시 박람회길1 국제관 B동(여수엑스포역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예정일 2019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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