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유럽서 선보일 'G4 렉스턴' 티저영상 공개
쌍용차, 유럽서 선보일 'G4 렉스턴' 티저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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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될 G4 렉스턴의 티저영상 장면. (사진= 쌍용자동차)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쌍용자동차가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유럽시장에 G4 렉스턴을 공식 출시하며, 화려한 데뷔를 예고하는 티저(teaser)영상을 22일 공개했다.

쌍용차는 오는 9월 1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되는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에서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을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인다.

전시장 면적은 570㎡이며, 신차 외에 주력 모델인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 코란도 C 등을 전시한다.

쌍용차는 이나 공개한 티저영상을 통해 Dignified Motion(자연의 장엄한 움직임)을 기조로 한 G4 렉스턴의 주요 내외관 디자인 포인트를 살펴볼 수 있게 했다.

G4 렉스턴은 4트로닉(Tronic) 시스템에 기반을 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은 물론, 최적의 공간 설계로 동급 최고 수준의 탑승 및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9.2인치 대화면과 모바일 연결성을 중심으로 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뛰어난 상품성으로 국내 출시 후 월평균 2300여 대가 판매되며 대형 SUV 시장 1위를 지켜 가고 있다.

쌍용차는 유럽 출시를 앞두고 G4 렉스턴 유라시아 횡단(Rexton Trans-Eurasia Trail)을 진행 중이며, 지난달 평택공장을 출발한 원정대는 총 6개 구간 중 1구간인 중국 횡단코스를 마치고 현재 2구간인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 등) 코스를 이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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