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우루사 새 TV광고 방영
대웅제약, 우루사 새 TV광고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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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제약 '우루사의 힘' 텔레비전 광고. (사진=대웅제약)

"우루사, 피로·간 기능개선 효과 입증"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대웅제약이 간기능 개선제 우루사의 새 TV 광고를 선보였다. 18일 대웅제약은 새로 제작한 광고 '우루사의 힘' 편을 지상파와 케이블TV, 유튜브, 네이버TV캐스트 등에서 방영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광고에 대해 "1961년 발매돼 57년간 대표적인 간 기능 개선제로 사랑받고 있는 우루사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우루사 광고 모델로는 지난해에 이어 가수 윤종신씨가 기용됐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우루사는 지난해 국내 간장약 부문 판매 1위(IMS 데이터 기준)를 기록했다. 최근 임상시험에서는 간 기능 이상이나 지방간이 있는 지속성 피로 또는 만성피로 환자가 8주간 복용한 결과 80%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우루사는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재평가 결과, '간기능 장애에 의한 육체피로, 전신권태' 효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그러나 기존 효능·효과 가운데 '소화불량과 식욕부진' 항목은 삭제된다.

앞서 시민단체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는 우루사가 피로회복제이기보다 소화제에 가깝다며 대표성분 '우르소데옥시콜린산(UDCA)' 효능에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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