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여소야대' 국회 커뮤니케이션 교육
금융위, '여소야대' 국회 커뮤니케이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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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금융위원회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금융위원회는 전 간부를 대상으로 '국회 입법환경 변화와 국회커뮤니케이션 스킬'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소야대' 국면을 맞이한 20대 국회와 원만한 협조관계 유지가 필수적이라는 인식 아래, 효과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금융위는 구기성 전 국회 입법차장을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구 전 입법차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사무처 의사국장 등 역임했다. 구 전 입법차장은 "4당 체제하의 국회는 18~19대 국회에 비해 법안 처리가 더욱 쉽지 않다"며 원활한 대 국회 관계 유지를 위해 필요한 의사소통 노하우를 전수했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국회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향후 예·결산 심사, 국정감사, 주요법안 처리 등 국회 일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주요 정책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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