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국제유가가 15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WTI) 원유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04달러(0.1%) 하락한 배럴당 47.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에 이어 또다시 3주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지난달 중국의 정유공장 가동률이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중국의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9월물은 배럴당 0.11달러(0.2%) 오른 50.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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