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직을 사퇴했다.

IOC 집행위원회는 11일 이 회장의 가족으로부터 이 회장의 IOC 위원 연임을 고려하지 말아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이 회장의 IOC 위원직 사퇴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IOC는 웹사이트를 통해 "1996년부터 IOC 위원직을 맡아온 이 회장은 올림픽 운동에 헌신해왔다"며 "그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도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 2014년 심근경색을 일으킨 뒤 3년 넘게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