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공덕 SK리더스뷰' 분양
SK건설, '공덕 SK리더스뷰'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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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덕 SK리더스뷰 조감도.(사진=SK건설)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SK건설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 '공덕 SK리더스뷰'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아현뉴타운 마포로6구역 도시정비사업인 공덕 SK리더스뷰는 지하 5층~지상 29층, 5개 동 총 4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에서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84㎡ 182가구 △97㎡ 47가구 △115㎡ 26가구 등 255가구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과 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등 총 4개의 노선이 지나는 쿼드러플 공덕역을 걸어서 2분이면 갈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광화문, 종로,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를 10분 내에 갈 수 있고, 서울역, 용산역 등을 통해 광역 교통망을 쉽게 이용 할 수 있다. 마포대로와 백범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도 수월해 서울 어디로든 이동이 쉽다. 또한 안산~광명~여의도~서울역을 잇는 신안산선 노선에서 공덕역이 2단계 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에 있다.

염리초, 용강초, 동도중, 숭문중, 서울여중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자율형 사립고인 숭문고와 자율형 공립고인 서울여고가 인근에 있다. 6.3㎞ 길이에 달하는 경의선 숲길 공원과 이마트, 신촌연세병원, 세브란스병원, 마포아트센터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공덕 SK리더스뷰는 대부분 단지를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성을 높였다. 평면에 따라 2면 발코니와 알파룸·팬트리도 적용된다. 내진설계를 강화하고 슬라브 두께를 두껍게 해 층간 소음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기부채납으로 작은 공원 2개가 지어져 쾌적한 주거 환경이 만들어진다. 일부 고층세대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전용 115㎡ 모든 가구는 단지 내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공덕 SK리더스뷰는 SK텔레콤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아파트 환기시스템과 '스마트홈 에어케어' 서비스를 연동키로 했다. 각 세대에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유해가스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공기질 센서를 설치해 공기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청약 일정은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당해) 청약을 실시한다. 25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30일부터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8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가는 84㎡ 기준층 기준 3.3㎡당 평균 2358만원으로 중도금(분양가의 40%) 이자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SK VIEW 주택문화관인 강남구 개포동 176-2 뷰 갤러리에 마련돼있고 오는 11일 개관이다. 마포구 도화동 553 마스터즈타워 2층에 분양홍보관도 마련돼있으며 간단한 분양상담과 가상현실(VR) 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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