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NHN페이코와 '우리페이' 출시
우리카드, NHN페이코와 '우리페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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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카드는 자체 간편결제서비스인 '우리페이'를 출시했다. (사진=우리카드)

[서울파이낸스 손지혜 기자] 우리카드는 NHN페이코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자체 간편결제서비스인 '우리페이'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페이는 '페이코(PAYCO)' 플랫폼을 접목해 간편 결제는 물론 금융서비스 안내와 신청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우리카드가 자체 개발한 '터치 사인'을 적용해 발급받은 카드를 스마트폰에 대기만 하면 카드번호가 자동으로 입력되고 30만원 이상 결제 시에도 공인인증서 없이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 외에도 우리카드의 O2O 제휴 서비스인 발렛파킹, 대리운전, 출장 세차 등과 NHN페이코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인 게임, 음악, 웹툰 등이 함께 제공되며 이달 내 법률상담, 공항 픽업, 차량렌트 등의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우리카드는 앞으로 모바일 후불교통, 더치페이, 우리은행 위비플랫폼 등과의 연계 및 다양한 제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카드사와 이종 산업 간 협업을 통해 금융 상품과 콘텐츠라는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집한 혁신적인 플랫폼"이라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 단계 진화된 사용자 경험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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