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치료제 '로타칸' 출시
녹십자,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치료제 '로타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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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십자는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로타칸'을 네 가지 용량으로 출시했다.(사진=녹십자)

칸데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 결합…1일 1회 복용으로 동시치료 효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녹십자가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복합제를 새로 선보였다. 1일 녹십자는 고혈압 치료 성분인 '칸데사르탄'과 고지혈증 치료 성분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로타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녹십자에 따르면, 칸데사르탄은 혈관을 수축하는 물질 분비를 막고, 로수바스타틴은 나쁜 지방성분인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수치를 내린다. 두 단일제 성분을 조합한 로타칸은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

5/8mg, 10/8mg, 10/16mg, 20/32mg 등 네 가지 용량으로 선보인 로타칸은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하루 한 번 복용하면 된다.

녹십자는 로타칸을 출시하면서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리피딜슈프라', 복합형 고지혈증 치료제 '콜립'과 '다비듀오'까지 대사증후군 치료제 라인업이 강화됐다며, 대사증후군 치료제를 중심으로 처방의약품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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