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집단 계열사, 한 달 새 9개 늘어
대기업 집단 계열사, 한 달 새 9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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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 대기업집단 소속회사 1277개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지난 한 달간 대기업집단 계열사 수가 9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현재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대기업집단) 31개의 소속회사 수가 1277개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한 달간 대기업 집단에 16개사가 새로 편입되고 7개사가 제외된 결과다.

▲ (표=공정거래위원회)

SK, 한화, CJ 등 총 8개 집단이 총 16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SK는 필름 제조업을 영위하는 '에스케이씨하이테크앤마케팅(유)'를 지분 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한화는 태양광 발전업을 영위하는 한화솔라파워㈜, 해돋이태양광㈜, 해나라태양광㈜, 해누리태양광㈜ 등 4개사를 회사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CJ는 오디오물 출판업을 영위하는 ㈜하이어뮤직레코즈,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테이크원, ㈜아트웍스코리아 등 4개사를 지분 취득 및 회사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그 외 두산, 롯데, 하림, 한국투자금융, 대림 등 5개 집단이 회사설립, 지분취득을 통해 총 7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반면 GS, 두산, 미래에셋, 한진 등 총 4개 집단이 총 7개 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GS는 파워카본테크놀로지㈜, 경북그린에너지센터㈜, 구미그린워터㈜ 등 3개 사를 지분 매각 등의 사유로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두산은 흡수 합병된 네오홀딩스㈜를 계열사에서 제외했고, 미래에셋은 청산 종결된 오딘제6차(유) 및 코에프씨글로벌헬스케어 제1호 사모투자 전문회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한진은 ㈜한진퍼시픽을 지분 매각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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