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2017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 공식 후원
쉐보레, '2017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 공식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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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보레(Chevrolet)가 공식 후원하는 '2017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2017 Korea Auto Science Camp)'가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 동안 충남 천안시 상록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오토사이언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율주행 자동차로 경주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엠)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쉐보레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충남 천안시 상록 리조트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2017 Korea Auto Science Camp)'를 공식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는 황지나 홍보부문 부사장, 박문수 오토사이언스 교장 등이 참석해 캠프 개회식과 함께 3박 4일 동안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황 부사장은 "쉐보레는 미래 자동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요즘 각광받고 있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수학) 분야의 인재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오토 사이언스 캠프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 꿈나무들에게 자동차 과학 원리를 쉽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는 쉐보레, 교육부, 그리고 산업통상자원부가 공식 후원하는 어린이 과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동차 과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고, 한국의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200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오토사이언스 캠프는 첫 캠프 이후 전국에서 모인 15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자동차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등 어린이 과학 캠프로 자리 잡았다.

이번 캠페는 전국에서 선발된 초등학생 6학년생 100명이 참가해 모든 과학 원리와 기술이 결집된 자동차를 소재로 자율주행의 원리 및 실습, 전기차 구동원리 등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과학적 원리를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실험과 강의를 통해 진행된다.

또한 전기차 시승을 비롯, 자동차 디자인과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특강, 직접 모형 자동차를 만들어 벌이는 모형 자동차 경주대회, 에어백 작동 및 시연을 통한 안전 시스템 교육 등 어린이들이 자동차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시간들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 및 우수 조에는 교육부 장관상, 산업부 장관상, 한국지엠 사장상 등을 시상하고, 소정의 상품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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