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 부산 매장 통합 '속도'…본점 이어 두번째
금강제화, 부산 매장 통합 '속도'…본점 이어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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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금강제화

재개장 오픈 기념 전 품목 30% 할인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금강제화가 부산에 위치한 매장을 통합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5월 금강제화 부산본점과 랜드로바 매장을 통합한 데 이어 서면점까지 통합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서면 지점 통합으로 전체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매장 간 시너지 창출과 고객 편의 도모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금강제화는 현재 헤리티지, 에스쁘렌도, 르느와르, 리갈, 브루노말리 등 드레스화를 위주로 판매하고 있으며 랜드로바는 랜드로바와 클락스 등의 캐주얼화를 취급한다.

통합한 매장 1층에는 여성화 핸드백, 컬렉션 제품이, 2층은 신사화를 비롯한 신사복과 골프화, 골프의류 등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매장 내 캐주얼 전문 브랜드 랜드로바와 제화·핸드백·의류 및 컬렉션(지갑, 벨트, 장갑 등)·아동화 등이 한꺼번에 운영됨에 따라 패션 아이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금강제화는 이번 오픈을 기념해 30일까지 모든 품목을 최대 30% 할인한다. 일부 수입 명품브랜드와 의류의 경우 최대 50% 할인된다.

한편, 오랜 불황을 겪어온 패션업체들이 비용을 줄이기 위해 유통망을 축소하면서 인력 구조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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