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 생산 돌입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 생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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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 신형 스포츠 투리스모가 조립되는 모습.(사진= 포르쉐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포르쉐가 독일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2017 제네바 모터쇼 월드 프리미어 모델인 신형 '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의 첫 생산을 시작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첫 시판 차량은 판금, 도장 시설부터 조립라인까지 신형 모델 제작에 특화된 생산 과정을 거쳐 성공적으로 제작됐다.

포르쉐 라이프치히 주식회사(Porsche Leipzig GmbH) 이사회 회장 게르트 루프(Gerd Rupp)는 "이번 신형 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 출시를 통해 고도로 복잡한 기술 공정 과정을 완벽히 처리할 수 있는 라이프치히 공장의 선도적인 위치를 다시 한번 증명한다"며, "JD파워(J.D.Power) 어워드를 수상한 라이프치히 공장은 세계적인 수준의 탁월한 생산 품질은 물론, 대량 생산에도 최적화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 포르쉐 신형 스포츠 투리스모가 조립되는 모습. (사진= 포르쉐코리아)

포르쉐는 신형 파나메라 모델 라인을 위한 판금 시설을 확장했다. 이는 라이프치히 공장을 완전히 새로운 공장으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포르쉐는 신형 모델 생산 초기에 핵심 역할을 하는 신규 품질 센터 설립에 총 5억 유로를 투자했다.

▲ 포르쉐 신형 스포츠 투리스모가 조립되는 모습. (사진= 포르쉐코리아)

신형 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는 최고 출력 550마력(404kW)의 폭발적인 성능과 함께 동급 최고 수준의 실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대형 테일 게이트와 낮은 로딩 엣지(loading edge), 넓은 트렁크 공간, 4+1 시팅 콘셉트 등 일상에서의 실용성과 극대화된 유연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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