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 IP 기반 모바일 신작 2종 '차이나조이' 출품
웹젠, 뮤 IP 기반 모바일 신작 2종 '차이나조이'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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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적MU 각성' 출품 이미지 (사진=웹젠)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웹젠은 인기 게임 '뮤'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기적MU: 각성'과 '기적MU: 최강자'를 오는 27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게임전시회 '차이나조이2017'에 출품한다고 21일 밝혔다.

두 게임은 각각 현지 게임서비스업체(퍼블리셔)인 텐센트게임즈의 관람객(B2C)전시장과 룽투게임즈의 비즈니스(B2B)전시장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특히 웹젠이 '뮤 오리진'의 흥행 이후 개발사 '천마시공'과 함께 3년 동안 준비해 온 후속게임 '기적MU: 각성'(한국 서비스명 미정)은 '텐센트게임즈'의 전시장은 물론 '천마시공'의 모회사인 '아워팜'의 B2B전시장에서도 동시에 출품된다.

기적MU: 각성은 한국과 중국 모바일게임시장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뮤 오리진의 후속게임으로 차이나조이2017 출품 소식이 알려진 후 한국과 중국 게이머들로부터 높은 기대와 관심을 얻고 있다. 텐센트는 8월 3일부터 2차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하며, 2017년 하반기 중 중국에서 게임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게임은 전편 뮤 오리진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게임그래픽과 치밀한 게임시나리오 및 세계관, 방대한 게임콘텐츠를 바탕으로 개발되고 있다.

기적MU: 최강자는 웹젠과 타렌이 공동으로 제작해 온 게임으로 지난해 차이나조이2016에서 이미 첫 선을 보인 바 있으며, 지난 6월 비공개테스트를 마친 후 상용화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게임이다.

중국지역 서비스업체인 룽투게임즈는 차이나조이 기간 중 기적MU: 최강자의 체험관을 운영해 중국 게이머들에게 게임을 알린다. 비공개테스트에서 게이머들로부터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일부 콘텐츠 등을 수정해 올해 하반기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웹젠은 차이나기간 동안 IP 사업확대와 차세대 게임플랫폼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파트너사들과의 추가 제휴 및 계약도 논의할 계획이며, 현지에서 기적MU: 각성과 기적MU: 최강자의 실무자간 협의를 거쳐 중국 서비스 준비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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