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수해 복구 위해 청주시에 구호물품 지원
GS리테일, 수해 복구 위해 청주시에 구호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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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리테일 직원들이 청주시에 전달할 구호물품을 옮기고 있다. (사진 = GS리테일)

[서울파이낸스 김소윤 기자] GS리테일은 수해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청주시에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지난 18일 폭우로 인해 단수가 된 청주시 미원면에 생수를, 20일 청주시청에 용기면, 햇반, 참치캔 등 1만2000여개 물품을 지원했다.

GS수퍼마켓은 수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자원 봉사자와 군인, 복구 담당자들과 수해 피해를 입은 청주 지역 주민들의 갈증을 달래고, 원활하게 복구 작업이 진행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고자 구호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GS25는 수해를 입은 편의점 경영주 지원도 했다. 수해 피해 발생 직후 경영주에게 도움이 되고자 해당 지역을 담당하는 본부 및 임직원들은 점포 청소 및 시설에 대한 긴급 보수 작업을 진행했고, 수해 피해로 팔 수 없는 상품은 보험 등을 통해 가맹 경영주의 피해를 최소화했다.

또 2차 오염을 방지하고자 본부 주관 하에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해 점포 내부 살균 소독 및 점포 주변에 대한 해충 방제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호 GS25 지역팀장은 "수해로 피해를 입고 복구에 힘쓰고 계신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GS25는 편의점이 구축한 전국 유통망과 24시간 운영 시스템을 적극 활용헤 재해 재난 발생 시 언제 어디서나 즉각적인 구호물품 지원이 가능한 국가 재해재난 구호 체계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지난 5월에도 큰 산불로 인해 대피해 있는 강릉 지역 이재민을 위해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했다.

또 지난해 6월에는 울릉도 폭우 피해지역과 1월 폭설로 인해 제주공항, 2014년 진도군 상설시장 화재 피해, 2012년 태풍 볼라벤과 덴빈 피해, 2011년 춘천 폭우 피해, 2010년 연평도 포격 피해, 2009년 전북 무안, 신안 폭우 피해, 2005년 울릉도 태풍 피해 등 각종 재해 재난으로 힘들어 하는 지역에 지속적으로 구호 물품을 전달함으로써 원활한 복구 활동과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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