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롯데리조트속초 오픈…전 객실 바다 조망
롯데호텔, 롯데리조트속초 오픈…전 객실 바다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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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리조트속초 전경 모습. (사진=롯데호텔)

제주·부여에 이은 롯데호텔 세 번째 리조트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롯데호텔이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 외옹치에 롯데리조트속초를 오픈했다. 롯데리조트속초는 제주, 부여에 이어 롯데호텔이 세 번째로 운영하는 리조트다.

롯데호텔은 20일 외옹치에서 김정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그룹 계열사 관계자와 지역 기관단체장 등과 함께 롯데리조트속초 오픈 기념식을 했다.

롯데리조트속초는  대지면적 7만196㎡에 지상 9층, 지하 3층, 총 392실(호텔 173실, 콘도 219실)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해안에 위치해 모든 객실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호텔 객실은 디럭스와 그랜드 디럭스, 주니어 패밀리 스위트, 슈페리어 스위트 등 모두 7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기본형인 디럭스 객실의 크기는 40.5㎡다. 콘도미니엄은 18평부터 55평까지 가족 수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5가지 타입으로 이뤄졌다.

롯데리조트속초는 투숙객 전용 인티니티풀을 자랑한다. 인티니티풀의 규모는 2145㎡며 여기에 최대 2500명을 수용할수 있는 워터파크(1만6566㎡)를 갖췄다. 또 루프탑 9(Roof Top 9)’ 등의 부대시설도 준비됐다.

김정환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롯데리조트속초는 롯데호텔의 품격 있는 서비스를 기반으로 동해와 설악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복합테마 리조트 공간으로 설계돼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기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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