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롯데관광개발 사장, 강원도 명예시민 되다
백현 롯데관광개발 사장, 강원도 명예시민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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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강원도 명예시민 위촉식에서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관광개발)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백현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12일 최문순 강원도지사로부터 강원도 명예도민증서를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백 사장은 강원도 속초항을 모항으로 하는 7만5000톤급 크루즈 전세선을 2년 연속 출항시켰다. 이를 계기로 올해 속초를 모항 또는 기항으로 하는 크루즈가 5월 6회, 6월 1회, 7월 1최 추가 운항을 앞두고 있다. 이에 백 사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선사유치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데 일조한 점이 명예시민으로 위촉되는 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 사장은 "명예도민에 위촉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크루즈 여행 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크루즈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국민행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는 주요한 산업이며 크루즈 시장은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산업이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09년 6만명에 불과했던 크루즈 인바운드 시장은 7년 만에 32배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2016년에는 195만명으로 늘었다.

한편, 백 사장은 2013년 크루즈 관광잭 유치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표창패와 명예도민증서를 수여받았으며, 이번에 강원도 명예도민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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