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베인캐피탈 '새주인' 맞아 가치 상승 기대"-신한금투
"휴젤, 베인캐피탈 '새주인' 맞아 가치 상승 기대"-신한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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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7일 휴젤에 대해 베인캐피탈로 최대주주가 변경되면서 보툴렉스 가치 상승 등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71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14일 휴젤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98만5217주가 발행됨에 따라 최대주주가 동양에이치씨에서 LIDAC(Leguh Issuer Designated Activity Company)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변경후 최대주주 지분율은 23.08%이며 인수목적은 경영권 참여다.

이지용 연구원은 "휴젤의 2분기 매출액은 4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70억원으로 65.3% 늘어날 것"이라며 "2분기 보툴렉스 수출은 154억원으로 4개 분기 연속 100% 성장하고 더 채움은 20.0% 늘어난 11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베인캐피탈 시대의 시작으로 3가지 변화가 예상된다"며 "강력한 파트너쉽으로 보툴렉스 가치 상승, 사상 최초로 배당금 지급 기대, 기존 지배구조 할인 요인 해소 등"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휴젤의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877억원과 1086억원"이라며 "메디톡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1791억원과 977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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