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손지혜 기자] KB국민카드는 무의탁 독거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물 세트를 제작하는 '착한 바람 꾸러미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B국민카드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폭염 대비 물품(여름용 홑이불, 쿨토시 등) △보양 식품(삼계탕, 사골곰탕 등) 등 총 7종의 여름나기 물품이 담긴 선물 세트 680개를 만들었다.

이날 제작된 여름나기 선물 세트는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국의 무의탁 독거 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KB국민카드 전국 27개 영업점 및 센터 소속 임직원들은 관할 지역 내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 등을 살피는 '독거 어르신 마음잇는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마련한 선물을 통해 독거 어르신들이 보다 시원하고 건강하게 이번 여름을 지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독거 어르신 등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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