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공정거래위원회)

내부 구성원으로 TF구성, 2개월 동안 운영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공정거래위원회 신뢰 제고를 추진하기 위해 오는 2개월 동안 내부 구성원으로 이뤄진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동안 국회와 언론에서 사건처리, 퇴직자 채취업 등 지속적해서 위원회에 신뢰 문제를 제기했다"면서 "사건처리 통제 강화, 퇴직공무원 윤리규정 제정 등 대책을 추진해 왔으나 불신과 우려가 해소되지 못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제점을 살펴보고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우선 하향식 방식이 아닌 상향식의 신뢰 제고 프로세스를 추진하고 이를 위해 내부 심판관리관, 감사담당관, 위원회 노조 등 구성원으로 이뤄진 TF를 2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조사절차 규칙과 사건절차, 공무원 행동강령 등에 대한 개정을 추진하고 조사편제를 팀제로 운영해 조사에 대한 절차적 통제와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이를 위해 국회 등과도 의견을 교환해 반영할 방침이다. 공정위는 오는 14일까지 과별로 의견을 수렴 받아 24일 간부회의와 8월에 외부토론회를 거쳐 9월경 최종 신뢰제고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