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멕시코서 '더 프레임 TV' 출시 이벤트
삼성전자, 멕시코서 '더 프레임 TV' 출시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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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모델들이 '더 프레임'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멕시코 시티 '폴리포룸 시케이로스' 갤러리서 선보여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28일(현지시각) 멕시코 시티 '폴리포룸 시케이로스 (Polyforum Siquerios)' 갤러리에서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을 초청해 '더 프레임 TV' 론칭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폴리포룸 시케이로스는 멕시코 화단 3대 거장 중 하나인 '다비드 알파로 시케이로스(David Alfaro Siqueiros)' 벽화가 전시된 멕시코 최고 갤러리다.

삼성전자는 행사장 발표 현장 전면에 설치된 '더 프레임' 14대를 통해 멕시코 현지 작가의 작품을 공개했다. 참석자는 실제 액자보다 더 액자 같은 '더 프레임'의 화질과 디자인을 높이 평가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더 프레임'은 '아트 모드'를 작동시키면 사용자가 선택한 예술작품이나 사진이 화면에 액자처럼 보인다. 또 조명 등 주변 환경에 따라 밝기와 색상을 조정해 실제 작품과 같은 생생한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더 프레임 TV와 벽면 사이에 틈새가 없도록 부착 가능한 '밀착 월마운트'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투명 광케이블과 '원커넥트 박스'로 복잡한 선을 정리했다.

삼성전자는 멕시코 관광부와 협업해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대표적 마야 유적 '치첸이트사(Chichen Itza)', '독립기념탑(El Angel de la Independencia)', '예술궁전(Palacio de Bellas Artes)' 등 멕시코 주요 관광명소 작품을 '더 프레임'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또 페드로 프라이드베르그(Pedro Friedeberg)와 하비에르 마린 (Javier Marin), 산티아고 카르보넬(Santiago Carbonell) 등 멕시코 유명 화가와 사진작가 작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 판매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강화한다. 멕시코 프리미엄 백화점인 리버풀(Liverpool)의 약 25개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홈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 공략을 위해 가구∙인테리어 매장에도 '더 프레임'을 전시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더 프레임은 소비자들에게 TV를 즐기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중남미 최초로 멕시코에서 출시된 더 프레임 판매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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