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는 오는 18, 19일 이틀간 유상증자 舊주주 배정분에 대한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5월 21일까지 LG카드 주식을 보유한 주주는 최종발행가액인 8천800원으로 증자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청약은 총 증자물량인 4천500만주(3천960억원) 중 지난 달 28일 이뤄진 우리사주 청약분을 제외한 4천167만주가 舊주주 1주당 0.5630342주 비율로 배정되며, 이 중 실권주는 24∼25일 실시되는 일반공모로 넘어간다.LG카드 관계자는 “최근 주가흐름을 감안하면 2배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며 실권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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