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길 코스에 위치…천지연 폭포 등 명소와 가까워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이랜드가 운영하는 제주 서귀포 켄싱턴리조트가 제주 흑돼지 바비큐(BBQ)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쿨서머 해변가든 BBQ'와 '별빛 해변가든 흑돼지 BBQ'로 구성됐다. 내달 15일부터 8월30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각각 28만1000원, 17만9000원부터다.
먼저 쿨서머 해변가든 BBQ 패키지는 26평형 객실 1박과 조식 또는 중식 2인, 흑돼지 바비큐(500g), 수영장 입장권 증정 등으로 이루어졌다. 객실은 한라산 또는 서귀포 해변 전망으로 나뉜다.
별빛 해변가든 흑돼지 BBQ 패키지는 26평형 객실 1박에 조식 2인, 흑돼지 BBQ(500g), 비트와 당근 등을 착즙한 해독주스 2병이 포함됐다.
BBQ 메뉴는 2~3인 기준으로 구성됐으며, 그 밖에 생면으로 만든 푸짐해(海) 라면을 별도로 구입할 수 있다. 푸짐해 라면은 오징어와 꽃게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갔다.
한편 켄싱턴리조트 서귀포는 제주 올레 7코스가 지나는 길에 위치해 있어 트래킹을 즐기기에 편리하다. 리조트 내에 야자수와 서귀포 해변이 보이는 야외 수영장이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로 알려진 호텔이다. 특히 야외 별빛가든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서귀포 범섬을 조망할 수 있으며 일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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