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김익환 신임 대표이사 선임
한세실업, 김익환 신임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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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익환 한세실업 신임대표. (사진=한세실업)

연구개발(R&D) 등 핵심 부서에서 역량 쌓아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세실업은 신임 대표이사로 김익환 영업본부장을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세실업은 "김익환 신임 대표가 한세실업에서 연구개발(R&D)과 품질관리, 해외 생산법인 관리, 영업 등의 핵심부서에서 업무 역량을 쌓아왔고, 한세드림, MK트렌드, FRJ 등 패션 자회사들의 경영에도 참여해 사업성장에 기여했다"며 "한세실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향후 이용백 대표와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대표 선임 이유를 밝혔다.

김익환 대표는 한세예스24홀딩스 김동녕 회장의 차남으로 고려대 졸업 후 LG그룹에서 근무한 후 미국에서 MBA(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의류업체 아베크롬비를 거쳐 한세실업에 입사했으며 영업 본부장직을 역임한 후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한세실업은 오는 7월1일부터 이용백, 김익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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