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최우수 상호협력 건설사 선정
SK건설, 최우수 상호협력 건설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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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SK건설이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소건설기업 중에는 보훈종합건설과 석진건설이 업체 간 상호 협력을 가장 잘 하는 기업으로 뽑혔다.

국토교통부는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한 '2017년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 결과 100점 만점에 95점 이상을 받은 최상위 업체는 전체 1만1798개사 중 대기업 10개사, 중소기업 169개사 등 모두 179개 업체라고 28일 밝혔다.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제는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 간 공생발전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1999년부터 대한건설협회를 통해 협력업체와의 공동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자 육성 등 상호협력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기준은 △협력업체와의 공동도급 실적 △하도급 실적 △협력업자 육성 △신인도 등으로 구성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나눠 평가한다.

100점 만점 기준으로 95점 이상을 얻은 최상위 업체는 대기업 10개, 중소기업 179개사다. 대기업 중에는 SK건설이 최고점을 맞았고 △경남기업 △한양 △삼성물산 △중흥건설 △계룡건설 △포스코건설 △우미건설 △라인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도 95점 이상을 획득했다.

60점 이상을 얻은 우수업체는 총 2680개사다. 우수업체로 평가된 곳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등 공공 입찰에서 우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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