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얼라이언스, 스카이트랙스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 2년 연속 선정
스타얼라이언스, 스카이트랙스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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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얼라이언스 13개 회원사 총 26개 부문에서 수상

▲ 제프리 고 스타얼라이언스 대표 (사진=아시아나항공)

[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지난 20일 파리항공우주박람회(Le Bourget Air Show)에서 열린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Skytrax World Airline Awards)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 마련된 스타얼라이언스 우수회원 전용 라운지도 3년 연속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 라운지 상을 받았다.

제프리 고 스타얼라이언스 대표는 "스타얼라이언스는 IT 부문 투자를 통해 전 세계 44만여명의 회원사 임직원들이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그 노력이 인정받았다고 생각된다"며 "스타얼라이언스는 향후에도 IT 허브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진보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앞서 스타얼라이언스는 지난 2005년 스카이트랙스 시상식에서 '최고 항공사 동맹체 상'이 신설된 이후 최초로 상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까지 총 8차례 해당 부문 상을 받았다.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는 영국 런던의 공인 항공 평가 기관 스카이트랙스에서 주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실시했으며, 총 105개국 1987만명이 조사에 응했다. 평가 대상은 대형 항공사 및 소규모 지역 항공사를 포함해 전 세계 325 항공사이며, 공항 및 기내 서비스 등 41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이외에도 스타얼라이언스 13개 회원사가 총 26개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싱가포르항공(2위)·ANA(3위)·에바항공(6위)·루프트한자항공(7위) 등은 스카이트랙스가 뽑은 2017년 10대 항공사로 선정됐다.

한편, 스타얼라이언스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7월 31일까지 회원사 마일리지 프로그램 가입자를 대상으로 100만 마일리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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