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위원장, 4대그룹 경영진과 23일 회동
김상조 위원장, 4대그룹 경영진과 23일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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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오는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4대 그룹 경영진과 처음으로 만난다.(사진=공정거래위원회)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만날 4대 그룹 경영진의 윤곽이 드러났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김 위원장과 4대 그룹 간담회를 비공개로 진행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진행 현대차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하연회 (주)LG 대표이사가 참석한다. 삼성그룹은 미래전략실 해체로 주력 계열사인 삼성전자가 참석하는 데 이사회 의장인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나 이상훈 경영지원실장(사장·CFO)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에서는 박재규 경쟁정책국장과 신영호 대변인, 대한상의에서는 이동근 상근부회장 등이 배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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