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 선우예권 '격려'
박삼구 회장,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 선우예권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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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오른쪽)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5회 반 클라이번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을 만나 격려했다. (사진=금호아시아나)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제15회 반 클라이번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한 선우예권씨를 만나 격려했다.

반 클라이번 국제피아노콩쿠르는 미국의 피아니스트 반 클라이번(1934~2013)의 재단이 1962년 처음으로 개최한 이후 4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국제 대회로 북미의 쇼팽 콩쿠르로 불린다.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을 만나 "선우예권이 반 클라이번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이라는 쾌거를 안겨준 것은 우리나라의 큰 기쁨이고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우리 문화예술계에 낭보가 계속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4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은 2009년 인터라켄 클래식 국제음악콩쿠르 우승을 시작으로 2012년 윌리엄 카펠 국제피아노콩쿠르, 2013년 센다이 국제음악콩쿠르, 2014년 스위스 방돔 프라이즈 등에서 우승하며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20015년도에는 금호아트홀 라이징스타로 선정돼 독주회를 선보였고, 2016년도에는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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